2008년 08월 13일
요즘 시절과 너무나 흡사한 백무현의 "만화 전두환"


서울신문 시사 만평 만화가인 백무현의 만화이다.
난 만화를 그리 즐겨 보지는 않는데 역사 이야기는 종종 만화로 읽으면 쉽고 빠르게 개괄적으로 알 수 있어 좋다.
특히, 이런 만화는 소장하고 몇번 읽어도 아깝지 않는 책이다.
백무현 작가는 만화 박정희로 박정희의 왜곡, 미화된 부분을 정말 통철히 밝혀주었는데
독재자, 매국노 제 2탄 전두환을 그렸다...
작가가 서문에 그렸듯이
우린 독재자를 곧 잘 잊는다.
그리고, 잊을 뿐 아니라 추종하는 세력이 많다.
(정말 그 세력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으며 그런 사람하고 같이 대화를 하면 정말~~~ 말이 안 통할정도로 꽉 막혀있다. )
난 세상을 살면서 옳고 그름은 판단해 가면서 살려고한다.
그런면에서 독재자의 이면과 그 추악함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삶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분노가 있어야 하며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성조기를 들면서 시위하는 웃기는 사람들...
정말 역겹지만 한편으로 안쓰럽다.
작가가 말했듯...
전두환 하면... "왜 나만 갖고 그래~~~"
하는 멘트만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부담감 느끼지 않고 이 책을 권한다.
그가 얼마나 극악 무도한지.. 역겨운지...
요즘 시국을 보면, 박정희가 떠오르고 전두환이 떠오르고...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로 성큼 다가섰다고 전에는 생각되었는데
다시 거꾸로 가는 것을 보고 정말 서글퍼진다.
요즘 전두환 같은 시절... 거꾸로 가는 요즘.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출퇴근 시간에 책읽기
# by | 2008/08/13 14:44 | 읽은 책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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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